삼척 여행을 하던 중 솔비치 근처 삼척해변 상가단지 일미어담에서 맛있는 저녁 한 끼를 하게 되었다. 여행할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웹서핑을 하며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갈 때마다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여행의 계절 봄, 삼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일미어담 맛집 소개
일미어담 맛집은 삼척시 테마타운길 19 삼척해변 상가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한끼의 특별함'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운영하는데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는 것 같아 인상이 깊은 곳이다. 여행지 음식점을 가면 항상 바가지만 쓰고 음식은 맛이 없어 화가 나고 여행의 기분까지 상하게 하고 그 지역에 대한 인상까지도 안 좋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곳은 '바다와 함께하는 행복한 맛'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일미어담'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음식에 대해서도 정성과 자부심이 있는 곳으로 느껴져서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음식점이 가지고 있는 철학중에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찾아온 자녀가 세월이 지나 결혼을 해서 자신의 자녀를 데리고 올 수 있는 그런 프리미엄 시푸드 음식점이 되기 위해서 품격과 맛,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항상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외식공간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있다.
후회하지 않을 맛집-일미어담
2015년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일미담'으로 시작하여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매일 아침 신선한 제철의 식재료와 지역 음식 명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명불허전 지역의 미식을 선물해주고 있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음식점은 체인점을 낼 정도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가공유통공장까지 설립해 각종 생선과 젓갈을 가공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할 정도로 자부심이 있는 전문점인 것을 알 수 있다. 생선구이정식을 먹으면서 나온 몇 가지 젓갈을 먹어보면서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맛깔스러움 그 자체. 젓갈이 비위생적이라는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과 그 인식이 깨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식당에 가서도 젓갈이 나오거나 지인이 명절에 선물로 젓갈을 선물하면 먹어보거나 열어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주었던 내가 여기서 먹어보고 나서 제품을 구입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은 기적이다.
행복한 삼척여행의 마침표-일미어담
여행의 기본은 체력이고, 체력을 뒷바침해주는 것은 음식이고, 여행의 느낌과 완성, 그리고 마침표는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여행지가 아무리 멋지고, 좋다고 해도 먹는 음식이 만족하지 못하면 여행 자체가 망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곳도 삼척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던 곳인데 대기 팀만 8팀 정도가 있어 기다려야만 했다. 그러나 기다린 만큼 후회한 것이 아니라 기다린 만큼 만족한 식사가 되어 함께 한 사람 모두가 행복한 여행의 마침표를 찍고 집으로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었다.
다음 기회에 삼척을 여행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음식점으로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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