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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병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 야외 활동시(잔디, 야산, 풀숲) 주의하세요!

by 뷰티플라 2023. 6. 10.

 

쯔쯔가무시병은 급성발열성질환으로 본래 일본지방의 풍토병으로 알고 있지만 아시아 전역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병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병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섬네일

 

쯔쯔가무시병 발병원인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가을에 유행하는 3대 감염성 발열질환으로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하고 있는 털진드기가 몸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됩니다.  털진드기는 유충시기에 들쥐에 기생하면서 살다가 논과 밭, 야산이나 풀숲, 잔디에 있다가 사람과 동물을 공격하는데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사진
국가건강정보포털 제공

 

 

털진드기가 달라붙는 부위는 주로 신체 노출 부위인 팔, 다리, 목, 머리 등인데 엉덩이, 겨드랑이 등 습한 부위를 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

일반적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이 시작되고, 기침, 구토, 복통, 근육통, 인후염, 가슴 답답함, 의식변화, 전신경련 등이 함께 생기고, 발진과 함께 딱지가 나타납니다. 발병한 지 3-7일 사이에 간지럽지 않은 붉은 발진이 몸통에 나타난 후 상하이로 퍼지는데 발진 크기는 직경 3-5mm 정도입니다. 반점이 발생한 후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쯔쯔가무시병의 특징은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mm 크기의 가피가 생긴다는 겁니다. 진행과정은 수포-궤양-검은색 가피의 단계를 거치고 가피 주변에는 홍반으로 둘러싼다는 것입니다. 환자의 50-93%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나타나는 부위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인 겨드랑이, 오금 등이고, 배꼽, 귓바퀴 뒤, 항문 주위, 머릿속에도 있다고 하니 철저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피는 신체 전면에 많이 나타나는데 남자의 경우에는 주로 배꼽 하방 전후 30cm 이내에서 나타나고, 여자는 배꼽 상방 전 흉부, 배꼽 하바 전후 30cm 이내에서 확인됩니다.

 

쯔쯔가무시병 치료법

쯔쯔가무시병의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치료기간은 3일에서 7일간 치료를 권장하는데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빨라 48시간 이내에 열이 떨어집니다. 임신 1기와 2기, 그리고 소아에서는 '아지트로마이신'을 투여하고 있는데 치료되지 않으면 '텔리스로마이신'이나 '리팜핀' 등의 치료제를 고려해 보는데 태아의 안전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중증으로 진행하면 항균제 이외에도 인공호흡기나 혈액투석 등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경증이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2주 이상 고열이 나타나다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이나 잔디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아야 합니다. 야외에서 작업을 할 때는 작업복, 토시착용, 소매와 바지단을 여미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농촌에서 야외 작업 시, 태풍이나 홍수 뒤에 벼 세우기 작업 시에는 꼭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풀숲에 앉아서 휴식을 하거나 야영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재감염 시 저항력이 있어 재감염될 확률은 적지만 항원성이 다양하여 다시 감염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예방백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을철 야외활동 시 항상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풀숲은 피하고, 야외활동 후 항상 털고, 씻고, 다른 옷과 분리하여 세탁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흔적을 남기는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흔적이 나타나는데 야외활동 후 이러한 흔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흔적 발견 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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